손매남칼럼

지나치게 긴장해도 병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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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2-13 조회4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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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긴장해도 병이된다

손매남 박사(Ph.D.)

경기대학교 상담심리치료 전문연구원 / 주임교수

한국상담개발원 / 원장

www.Kcdi.co.kr / 무료전화상담 02)884-7590

 

  어떠한 상황이든지 남들이 자신의 행동을 주시하고 평가하고 있다고 판단해서 두려워하고 지나치게 긴장해 심한 불안을 느끼는 경우를 ‘사회 공포증’ 이라고 한다. 다르게는 사회불안장애, 또는 대인 공포증이라고 불려지고 있다. 불안이 특수하게 대인관계나 사회적 상황에서 남을 의식하여 생기며 창피한 감정을 핵심으로 형성되면 이를 사회적 불안이라고 한다. 특별히 무엇을 수행할 때 긴장과 더불어 관람하는 사람들을 의식하여 창피 당할 것을 불안해하면 이를 수행불안(Performance anxiety)이라고 한다. 일상생활을 통해 이런 불안은 겪을 수 있으나 정도가 심할 때 생기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이 같은 처지에 당면할 예정을 미리 알면 심한 예기 불안을 갖게 되며, 일상생활에 적지 않은 지장을 받는다.

 

  사회공포증은 대부분 사춘기에 시작하여 성인기까지 지속되는게 보통이며 수줍음을 지나치게 많이 타는 청소년들이 많이 진단이 된다. 남녀 발생빈도는 여자 15% 남자 11%로 여자가 남자보다 약간 많은 편이다. 사회공포증의 평생 발생률은 3%~15%로 보고되고있다. 사회공포증의 원인으로는 첫째, 가족배경이다. 부모나 친척 가운데 사회공포증이 많다는 것이 확증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회 공포증의 부모는 광장 공포증의 부모에 비해서 사회적 대인관계가 제한되어 있으며, 남들의 의견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편이고, 가족과의 친밀한 관계가 비교적 없는 편이다. 또 부모의 돌봐줌이 부족하거나 거절적이며, 반대로 지나치게 과잉 보호적일 때 사회공포증이 더 발생한다.

 

  둘째, 고통스런 외상의 경험이다. 자신이 처음 남들 앞에서 창피를 당하고 몹시 불안하여 고통스러웠던 사건을 기억하기 때문에 그 사건의 원인이라고 믿게되고, 그때의 고통스러웠던 경험 때문에 사회적 상황이나 타인 앞에 서는데 대한 공포가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셋째, 타고난 소질과 환경의 스트레스이다. 어떤 아이들은 생소한 스트레스, 어떤 아이들은 생소한 것애 대해 지나치게 위축되는 성품을 가지는데, 이로 인하여 억제적인 행동을 보인다. 그러다가 아이가 부모의 사망, 부모와의 이별, 부모와 형제들로부터 학대, 가정 내 폭력 등의 스트레스가 만성적으로 가해지면, 어떤 시기가 되면 증상이 나타난다고 본다.

 

  사회공포증의 특징은 자신이 두려워하는 사회적 상황이나 수행적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심한 불안과 공포를 겪게 되어 고통을 받는다. 어떤 경우에는 회피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 예기불안을 갖게 되어 긴장은 더욱 고조된다. 어린아이의 경우는 낯선 사람 앞에서 기겁하고 울던지, 심하게 떼를 부리는 등의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 직장생활을 하는 성인들은 직장과 여러 직원 및 상사들 앞에 나가 업무 보고나 브리핑을 해야 하는 경우라든가, 무대에서 대중 앞에 연주나, 공개석상에서 연설을 하는 등 사회적 성취적 상황에서 흔히 사회적 공포증이 나타나 보인다.

 

  사회공포증은 심계항진, 발한, 긴장, 메스꺼움, 그리고 시력의 흐려짐과 같은 신체적 증후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긍적적이기보다는 부정적으로 사고하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의 용모나 능력의 특징을 정확히 판단하지 못한다. 사회공포증은 타인의 감시대상이 되는 것을 극히 싫어하기 때문에 이성과의 교제, 대중연설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외출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또 음식을 먹는 것, 음료수를 마시는 것, 대중앞에서 글 쓰는것을 두렵게 느끼는 사람도 있다. 사회공포증은 자신의 능력보다 훨씬 낮은 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정상인에 비해서 알코올 소비량이 절대적으로 많다. 사회공포증의 14%가 자살을 기도하며, 광장공포증의 단지 2%가 자살을 기도한다고한다.

 

  사회공포증의 상담기법으로는 탈감법과 인지행동치료가 좋으며 약물치료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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