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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의 우울증과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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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2-01-02 조회9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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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의 우울증과 정신건강 우울증은 점차 저령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흔히 ‘마음의 감기’ 라고 불린다.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고, 치료도 그다지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울증은 개인의 능력과 의욕을 저하시켜 현실적 적응을 어렵게 만드는 주 요인이다. 실제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고등학생 이상의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17.4 %가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일반인은 9.65%, 대학생은 12.1%임에 비해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22%가 우울증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우울증이 더 심각함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복지부의 조사결과에서는 20.1%가 우울, 공포, 강박 등의 정서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주대학교 의과대학팀의 조사결과에서는 17.3%가 우울증 발병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약간의 우울가능성이 있는 우울성향 아동까지 포함한다면 그 수가 훨씬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정신건강이 적신호임을 말해주고 있다. 더구나 젊은 세대가 이전 세대에 비해 우울증빈도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고 우울증에 걸리는 연령도 점점 더 낮아지는 추세이다. 특히 6~12세는 우울증과 관련된 일종의 전환기로, 그 전반기에는 슬픔이나 무기력을 경험하고 이를 언어로 표현하다가 그 후반기인 청소년기나 성인기에는 죄책감, 자기비하, 자아존중감의 저하 등의 인지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우울증은 뇌기능의 영향을 받습니다. 전반적으로 우울한 사람의 뇌는 일반인의 뇌보다 활성화 정도가 현저히 낮은 편이다. 이는 곧 전반적인 느림, 무기력 및 흥분부족을 설명해준다. 특히 우울한 사람은 문제해결, 자기조절, 기획력같이 고차적 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충분히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자기의지에 따라 행동하고 그 행동에 따른 책임감을 다하기 어렵다. 전두엽은 우리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부위로, 망상환자의 뇌에서는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다. 실제로 뇌 영상을 이용해 우울증 아동의 뇌를 측정한 결과, 보통 아동의 뇌에 비해 전전두엽의 크기가 감소한 반면 외측 내실의 크기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의 변연계가 특히 지나치게 활성화되어있다. 좌측 측두엽이 비정상일 때 특히 공격성을 보이고 우울해하고 폭력적 사고와 자살에 노출되었다. 특히 또한 부정적인 정서를 담당하는 편도도 과잉 활성화된다. 편도를 자극하는 시상과 전대상도 활성화되는 부위이다. 전대상은 우리가 무엇엔가 집중할 때 활성화되고 고통처럼 머릿속에서 유발된 것을 등록할 때 활성화된다. 뇌에서 이들 부위 중 하나가 활성화되면 다른 부위가 바로 자극을 받아 거의 동시적으로 활성화된다. 가령, 편도가 부정적 정서를 의식하게 하면, 외측 전전두엽이 그 정서와 관련된 장기기억을 인출하고 전대상이 그 기억에 고착되며, 시상이 전체회로를 활성화시켜 우울을 경험하게 된다. 우울증은 학습장애와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우울증은 세로토닌의 분비가 저하되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공격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짜증, 건강염려증, 무단결석, 반항, 자기파괴 행동, 등교거부, 학습부진, 과잉활동, 공격성의 증가, 심리/신체적 증상 등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아동 청소년의 우울증은 ‘가면우울증’이라 표현됩니다. 이런 까닭에 아동 청소년의 우울증은 잘 알 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울증에 걸린 어떤 고등학생은 전교에서 1등을 하던 학생인데 자꾸 성적이 떨어져 20둥으로 떨어지고 공부하라고 하면 짜증을 부리고, 화를 내고 학교도 가기 싫어하고 부정적 생각을 하면서 죽고싶다고 자꾸 이야기 하면서 검정고시를 치겠다고 해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학교성적뿐만 아니라 정서적 문제, 사고 문제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것입니다. 또, 어떤 중학생은 공부하기 싫어서 가출을 하여 이성친구와 지내면서 술, 담배는 물론, 성적 문란까지 일으켜 상담을 받은 학생이 있는데, 이도 우울증의 한 형태입니다. 아동 청소년의 우울증은 가면우울증으로 나타나기 쉽습니다. 소아기때는 학교공포증, 분리불안, 애착행동, 과잉행동, 성적 저하를 보이기도 하며 사춘기 때는 반 사회적 행동, 가출, 무단 결석, 알콜이나 약물남용, 성적 문란 등 마치 품행장애 나 비행학생처럼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흔히 학습장애, 비행학생으로 낙인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우리나라 청소년, 특히 15~22세의 경우 3명중 1명 (34.5% 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17명중 1명)이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결과가 있었고, 삼성의료원에서는 학습장애라고 여기던 200여명의 학생을 조사한 결과, 우울증이 제일 많았다. 그 다음이 ADHD였으며 마지막이 학습장애였다는 것은 학습장애와 우울증이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상담개발원에서는 지난 해 12월에 학습부진아라 여기던 123명의 검사를 진행했는데, 38%만이 정상이었고, 62%가 학습과 관련된 장애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 학습장애 / ADHD / 우울증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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